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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1공단 공장 화재 제2 불산 사태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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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제이켐 작성일19-05-20 10:43 조회2,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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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3시 36분쯤 경북 구미국가1공단 XXXX 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제2의 불산 사태를 불러올 뻔한 아찔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XXXX  3천230㎡, XXXX  1천653㎡, XXXX 1천728㎡, XXXX  1천760㎡ 등 공장 5개동(창고 1개동)을 태워 500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적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근로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불이 나자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차량 통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또한 인근 공장들은 화재로 발생한 재가 날아들어 물로 씻어 내는 등 2차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4시3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여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렇지만 초속 5m로 불어온 강한 바람 때문에 불이 인근에 밀집한 공장 건물로 확대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XXXX 에서 10m가량 떨어진 공장에 불산을 비롯한 유해화학물질이 다량 있어 자칫 이 공장으로 화재가 번졌을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날 뻔 했다.

이 공장에는 불산 100t, 과산화수소 8t, 질산 40t 등이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대 등은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하게 이동 조치해 대형사고는 가까스로 막았다.

오전 7시 20분쯤 1차 화재진압에 성공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2012년 9월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화학공장 XXXX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만여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이 있는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지지 않아 대형사고는 막았다"며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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