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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하역 중 유해화학물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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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제이켐 작성일20-02-04 09:38 조회1,0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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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1시간30분만에 모두 회수…해상 유출 여부 수색 중 

 


 

 

29일 새벽 3시17분께 울산 남구 매암동 울산항 3부두에 정박해서 하역작업을 하던 3814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유해화학물질 스틸렌 모노머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스틸렌 모노머는 주로 플라스틱 합성고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무색의 인화성 액체로, 피부 부식과 눈 손상 등 위험이 큰 자극성 독성물질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화학물질 하역작업 중 일부가 선내로 유출됐다는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화학방제함, 방제정, 경비함정 2척과 해양오염방제 현장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긴급방제에 나섰다.

해경은 현장에서 2차 사고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선박의 운항을 통제하고,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와 함께 방제작업에 들어가 1시간30여분 만에 선박 안에 유출된 스틸렌 모노머를 모두 회수했다.

해경은 또 주변 해역을 정밀 수색해 스틸렌 모노머의 해상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내 이송작업 중 유압 파이프가 작동하지 않아 화학물질이 유출됐다는 선박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유출량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25994.html#csidxc1731bffe3d028eaa5b0846557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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