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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급증세 탄 ‘화학사고’… “코로나로 사고예방 활동 줄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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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제이켐 작성일21-10-05 16:28 조회4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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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질식 등의 화학사고가 지난해부터 급증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사업장 화학사고 예방 점검 횟수를 떨어뜨려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화학사고는 58건, 사망자 1명, 부상 32명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사고 75건, 사망 4명, 부상 57명으로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화학사고 건수는 53건이고 사망자 2명, 부상자 34명인데 이는 2019년 전체보다 더 많은 수치다.

위 결과는 사고예방 점검 및 안전교육 건수와 반비례했다. 점검이 줄면서 사고가 증가한 것이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 대면 점검 관련 자료를 보면 2019년에는 4305개소 사업장에 대해 대면점검이 실시됐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해 2076개소로 뚝 떨어져 51.8% 감소했다. 적발된 사업장 수도 57.2% 수준으로 줄었다.

아울러 안전교육도 코로나 전인 2019년까지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유예는 없었는데 지난해 집합교육 일시 중단 조치에 따라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이수 시한이 연장돼 교육을 미룬 곳이 많았다.

화학사고(질식)가 발생하면 노동자 2명 중 1명은 사망(2019년 기준)한다고 봐야 하는데, 밀폐 작업 공간이 있는 사업장이나 산업 폐수 배출 시설을 갖춘 사업장에서는 안전 당국의 점검이나 사업장 차원의 매뉴얼 마련이 중요한 것이 확인된다.

화학사고 방지 해법 차원에서 장 의원은 “사업장 안전을 위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지도와 점검을 강화해야 하고 위험인자 개선, 안전교육 확대 등 화학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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