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경기도 내 화학물질 사고 53건.. 사상자 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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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제이켐 작성일19-04-11 11:37 조회3,0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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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새 경기도내에서 총 53건의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발생, 63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경기도 화학물질관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화학물질 사고는 2016년 18건, 2017년 19건, 2018년 16건 등 최근 3년 사이 총 53건이 발생됐다. 이는 전국(231건)의 23% 수준이다.
사고 원인별로 살펴보면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4건, 시설관리 미흡은 20건, 운송 차량 사고가 9건이었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 재산피해 규모는 총 4억6천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고 물질은 질산이 13회로 가장 많았고, 암모니아는 12회, 염화수소는 6회, 메틸에틸케톤과 황산이 각 2회 등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에서 허가받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3천858개 업체 4천144곳이다.
도는 화학물질 사고예방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강화, 사업장 주변 환경 안전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주 1회 해당 사업장 관계자 등에게 안전점검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학사고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7일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경기도 화학물질관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화학물질 사고는 2016년 18건, 2017년 19건, 2018년 16건 등 최근 3년 사이 총 53건이 발생됐다. 이는 전국(231건)의 23% 수준이다.
사고 원인별로 살펴보면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4건, 시설관리 미흡은 20건, 운송 차량 사고가 9건이었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 재산피해 규모는 총 4억6천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고 물질은 질산이 13회로 가장 많았고, 암모니아는 12회, 염화수소는 6회, 메틸에틸케톤과 황산이 각 2회 등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에서 허가받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3천858개 업체 4천144곳이다.
도는 화학물질 사고예방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강화, 사업장 주변 환경 안전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주 1회 해당 사업장 관계자 등에게 안전점검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학사고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