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512개 건설현장서 동절기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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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제이켐 작성일22-07-25 10:13 조회7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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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정부가 이달 29일부터 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29일 국토교통부는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512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 점검이 시행되며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1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달 29일부터 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 기간 동절기 사고 발생 개연성이 큰 화재 위험 공사현장과 품질관리가 곤란한 레미콘 타설 현장을 비롯해 절개지 공사, 지하굴착 공사, 하천제방 공사 등의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최근 수립된 '건설공사 굴착공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주변의 굴착공사 현장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절기 안전감독에서는 콘크리트용 갈탄 양생 작업 중 질식예방조치 소홀, 화재 위험장소에서 용접 작업 등의 위반 사례가 주로 적발됐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