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화학물질 취급과정 안전관리 부주의로 화학물질 누출 등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약 50% 이상

화학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 사업장에서는 화학물질 취급부주의 등에 의한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유해화학물질 취급자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환경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매일 작업 전 작업자 안전수칙 점검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겠다.

아울러, 작년 7월 경북 구미시 사고대비물질 유출 및 인천 서구 탱크로리 차량 폭발사고 등

작업자 취급 부주의로 발생된 화학사고 사례를 아래와같이 알리며 작업자 안전관리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 경북 구미시 반도체 제조업 트리클로로실란 누출사고 (20.07.21)

   반도체 EPI공정에서 사용을 완료한 트리클로로실란 가스드럼 교체 작업중 TCS가스 드럼이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상부의 가스공급 배관이 파손되어 트리클로로실란 (113kg) 누출사고

   발생, 경상 7명 발생 (진료 후 전원 귀가)

- 인천 서구 화학물질제품제조업 패액 탱크로리 폭발사고 (20.07.21)

  작업자가 가성소다를 과산화수소 저장탱크에 오인 주입하여 생성된 폐액을 지정폐기물로 처리하고자

  지정폐기물 차량으로 전량 회수한 후 차량 탱크로리에서 이상반응이 일어나 폭발 발생,

  사망 1명, 부상 7명 발생